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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신문=윤경숙기자]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9월 2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번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연예인들과 전 프로농구출신 선수들로 이루어진 사랑팀과 희망팀이 상대팀으로 만나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사랑팀 47점 대 희망팀 52점으로 희망팀이 승리하였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서는 코트에서 사랑팀과 희망팀의 치열한 농구경기가 펼쳐지는 동안에 관객석 역시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응원하는 팀의 선수들의 득점에 환호하며 경기장은 함성이 끊이질 않았고, 4쿼터 중반까지 41 대 41로 양팀이 팽팽하게 맞서다가 희망팀의 집중력이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어 결국 희망팀이 승리하였다.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장외에서는 파주낭만기타의 버스킹공연과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퓨리웰 제공 대형 손소독기로 관중들의 손 청결을 유지하였다.
사전행사인 가족참여농구슛을 시작으로 MC 유창근, 탤런트 김덕현과 가수 겸 영화배우 임세랑의 사회로 자선경기가 진행되었고, 아역배우 현호정이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축하공연으로 먼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가온·디아나와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무대에 올랐고, 더스틴, 홀릭스와 젤리걸, 김빡과 인앤추가 관객들과 호흡하며 의정부체육관은 뜨거운 열기로 물들었다.
심장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모금함에는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모금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선천성심장병환우 어린이들과 스타연예인들과 이벤트, 이스타항공에서 제공한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푸조 한오토모빌레(주)에서 제공한 제주도 숙박권(렌터카포함), 한우물 정수기, 프로농구 구단싸인볼 등 경품추첨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자선경기를 주관한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은 “자선경기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기쁜 마음입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연예인 여러분과 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