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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나눔',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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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대표 한기범)이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2014'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한기범 대표는 말판증후군을 진단받았으며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으로 2008년 10월 상행대동맥류 수술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2011년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을 설립하고 2012년 한국심장재단에 500만원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환우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말판증후군은 뼈·근육·심장·심혈 등의 이상 발육을 유발하는 선천성 발육 이상 증후군이다.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은 "심장병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한기범 희망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 역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