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증진 3X3 금천구 농구대회’가 선수들 간 화합을 만들어 내며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3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 건강증진 3X3 금천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아나운서 박종민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축하공연으로 치어리딩팀인 팝콘이 공연을 펼쳤다.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초등부(16팀), 중등부(16팀), 고등부(16팀) 등 총 48팀 19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각 팀 간의 치열한 대결을 벌인 결과 입상은 초등부(우승: 푸른솔 준우승: 레볼루션 3위: 빌게이츠), 중등부(우승: NH3 준우승: XXX 3위: 월촌중 농구부), 고등부(우승: FBP 준우승: 더블치즈버거 3위: 173)에게 돌아갔다.
우승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시상보드 및 농구공과 작전보드, 준우승 팀에게는 한기범희망나눔상, 농구공, 농구노트, 시상보드를, 3위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 농구공, 시상보드가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 ㈜래피젠 손가락 부목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기범 대표는 "청소년 건강증진 3X3 금천구 농구대회’를 마지막으로 올 해의 농구대회가 끝이 났는데,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에너지와 희망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구꿈나무육성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의 협조 후원을 받아 금천구 농구협회(회장 강혜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사장 이한범, 회장 한기범) 주최·주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지점장 황현태)에서 협찬했다. 서울바른세상병원은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를 위해 의료지원을 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2월 6일 수요일 SW컨벤션센터에서 ‘2023 후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