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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미뤄졌던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 자선경기가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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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했던 대로 이번 행사는 프로농구올스타 농구선수와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슈퍼주니어, 샤이니, SM루키즈 등 농구를 즐기는 멤버)가 대거 참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진행은 영화배우 최윤슬이 맡아서 진행한다. 2년 전 (사)한기범희망나눔과 인연을 맺는 최윤슬은 매년 희망농구올스타전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서 오고 있다.
당초 6월에 진행 예정이었던 이 대회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잠정 연기 됐었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은 메르스가 일단은 주춤한 상태지만 만일의 안전에 대비해 체육관 소독 및 출입구 손소독기(손세정제) 비치, 열 체크기 등을 비치하여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현직 선수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화려한 기술과 농구를 즐기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이 선수로 참여하는 만큼 관람객들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 경기인 희망농구 올스타전 외에도 사전행사인 가족슈팅이벤트, 어린이응원단 공연, 가수공연 걸그룹-레드벨벳, 제이민, LOVE COIN 이벤트, 선물 투척 이벤트, 경품 추첨(말레이시아 여행권)등 다양한 프로그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후원 회원가입을 하면 1인당 2매씩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한편, 희망농구 올스타전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에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한기범희망나눔 홈페이지( www.yeshan21.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