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3일 서울 광진구스포츠클럽(자양체육관)에서 개최한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 및 주관했고,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펼쳤다. 지난 6월과 8월에 열린 1·2차 예선에 이어 이번 왕중왕전이 벌어졌다.
왕중왕전은 1·2차 예선 입상 팀들이 참가했다. 초등부(16팀), 중등부(16팀), 고등부(16팀)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10시 초등부를 시작으로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왕중왕전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시상보드 및 농구공과 우승티셔츠가 주어졌다. 준우승 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 농구공, 시상보드가 수여됐고, 3위 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 농구공과 시상보드가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 ㈜래피젠 손가락 부목이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1·2차 예선과 왕중왕전을 거친 '2023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또한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승부로 유대와 화합을 펼쳤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2023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 농구에 대한 열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더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왕중왕전 입상 팀* 초등부 : 우승-와이키키A, 준우승-S1.SB, 3위- S1.GB* 중등부 : 우승- 뉴스프링, 준우승- 와이키키, 3위-고양TOP* 고등부 : 우승- 네이브, 준우승-비키니시티, 3위-TEAM REAL
[사진=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