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용호 기자] 한기범희망나눔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을 이어간다.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한 한기범희망나눔이 와디즈와 함께 저소득가정 심장병어린이 후원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액은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에게 전액지금 되어 심장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밝혀줄 예정이다. 현재 한기범희망나눔과 와디즈가 진행중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는 MLB 선수 캐릭터 티셔츠가 판매중이다. 이번 펀딩에는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코에드 스포츠 코리아 대표인 진필중과의 협업이 있었다. 현역 은퇴 이후 자신의 선수시절 에이전트였던 이희창 지사장과 코에드 스포츠를 창업한 진필중 대표가 중앙대 선배인 한기범 대표와 2018년부터 연을 맺어오면서 가능해진 일인 것. 진필중 대표는 그간 한기범희망나눔 재다에 심장병 환우 어린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스포츠 크림과 MLBPA 티셔츠를 후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크라우딩펀딩을 통해 한기범희망나눔과 코에드 스포츠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어린나이에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선천성 심장병은 수술 성공률이 99%에 이를 정도로 치료법이 발달됐기 때문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실정이다. 이번 펀딩 수익금의 10%는 아이들의 심장병 수술에 사용된다”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랐다. 이와 더불어 이 관계자들은 “프로젝트의 성공 유무를 떠나 코에드 스포츠는 무더운 여름에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대구 동산 의료원의 250여명 모든 의료진을 위해 MLB선수 반팔 티셔츠 300장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 한기범희망나눔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