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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재단, 내달 11일 자선 농구올스타전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왕년의 농구스타 한기범이 이끄는 한기범희망나눔재단이 내달 11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주희정(SK), 조동현(KT), 김주성(동부) 등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이 미군 농구팀인 용산 글래디에이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 외에도 어린이 댄스팀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와 다문화가정에 전달된다. 한편, 이번 자선 경기를 위해 지난달 은퇴한 서장훈이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아울러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1천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티켓은 옥션, G마켓, 쿠팡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석은 1만원, VIP석은 2만원이다. porqu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