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하 희망나눔, 대표 한기범)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 체육관에서 '스타 연예인과 함께 하는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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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기범희망나눔 자선경기에서 올스타 선수들이 멋진 슛을 선보이고 있다. © 프라임경제희망농구 올스타 대회는 지난 5월 서울대회에 이은 두 번째 개최 대회로 이번에는 의정부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심장병어린이 및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했던 올스타 농구선수들과 tvN드라마 빠스껫-볼 전 출연진들이 참가해 자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올스타로는 한기범 대표를 포함해 우지원 및 문경은, 전희철, 김영만 선수 등 10여명의 스타선수들과 tvN 드라마 '빠스껫 -볼' 출연진 30여명이 함께해 멋진 승부를 겨룬다. 희망나눔 연규홍 상임이사는 "한때 코트를 누비던 프로 선수들과 농구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칠 연기자들의 자선 경기인 만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 농구를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선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가족참여 농구 슛을 비롯해 △줄넘기 및 태권도 시범 △야구공 투척 이벤트 △LOVE COIN 이벤트 △행운권 추첨(말레이시아 여행권, 조용필 콘서트 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K-POP 스타 우승자 박지민, 백예린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곽정환 감독(CJ E&M)은 "치열했던 근대사와 농구의 열기를 접목시킨 빠스껫-볼은 농구 본연의 재미에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전 출연진과 대한민국 농구계 스타플레이어들의 참여 덕분에 나눔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범대표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심장병 수술비마련과 농구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