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뉴시스】양규원 기자 = 한기범희망재단이 오는 13일 '제2회 길거리농구대회'를 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중·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4명이 한팀으로 구성해야하며 3 ON 3방식으로 진행되고 참가신청은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신청팀 중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중·고등부 각 11팀, 기타 시·도 거주자 중·고등부 각 5팀으로 제한 접수하게 된다. 대회와 함께 어린이심장병돕기 바자회도 진행되며 생활용품 및 패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하게 판매될 계획이고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환우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Dears'가 디자인한 기념 T-셔츠를 제공하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팀 삼성썬더스의 경기에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기범희망재단 홈페이지(www.yeshan21.com)나 재단 사무실(02-3391-7091)로 문의하면 된다. 한기범 대표는 "경기북부지역 청소년들이 농구대회를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농구실력을 뽐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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