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이 성대히 열렸다. 14일 신세계의 홈인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은 인기 아이돌 그룹 시스타의 축하공연과 각종 이벤트들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은 개막전답게 경기 내내 치열한 양상을 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군다나 신세계가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켜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혀놨다. 한편 관중석에는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이 눈에 띄었다. 현대와 KCC, LG, SK에서 감독을 역임한 명장 신선우 감독과 8, 90년대 기아자동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기범 씨가 그들이다. 오랜만에 농구장을 찾은 신선우 전 감독은 “남자농구도 그렇지만, 세대교체가 많이 된 것 같다. 새로운 얼굴들이 잘 해줘야 한다. 스타도 탄생하고, 계기가 마련돼야 여자농구도 발전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본인의 이름을 건 농구교실과 희망재단을 운영 중인 한기범 씨는 “여자농구는 TV로만 보다가 실제 보는 건 처음이다. 예상보다 굉장히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하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이 잘 터지고, 선수들의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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