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범희망재단 희망농구올스타 행사 입장수익 전액 기부 어린이재단 경기북부본부 방문해 직접 전달기사입력 2011-06-08 오후 9:11:00 | 최종수정 2011-06-08 오후 9:15:07📷 한기범희망재단이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Let's have hope 2011 희망농구올스타' 행사 입장수익 전액을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8일 한기범희망재단 대표 한기범씨는 의정부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농구올스타 입장수익 전액을 직접 전달했다. 한기범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재단을 만들고 기부활동에 나선것은 프로농구 은퇴후 찾아온 시련 때문이다. 한씨는 은퇴후 키크는 건강식품 사업에 성공했지만 동생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죽고 본인도 말판증후군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하던중 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 경험때문에 자신처럼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나선 것. 한기범희망재단은 심장병어린이 돕기이외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농구 꿈나무 지원사업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MBC 특별기획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 및 생활 안정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기범 희망재단은 앞으로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픈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기범 대표는 전달식에서 “큰 심장수술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심장병 어린이들의 아픔을 잘 안다. 지금까지 농구선수로서 큰 사랑을 받기만 했지만, 이제는 아픈 어린이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단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기범 희망재단은 앞으로 매년 어린이날 개최 될 ‘희망 농구 올스타전’의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농구 꿈나무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 받은 어린이재단은 6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의 아동복지전문기관이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13개 시․ 군의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결식아동 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황민호 기자 작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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