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김환기기자]농구선수 한기범(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씨가 설립한 '한기범 희망재단'이 8일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2011 희망농구 올스타전'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허재, 강동희, 김유택, 하승진, 김주성 선수 등 남녀 프로구단 선수와 감독들이 함께한 '2011 희망농구 올스타전'의 수익금은 385만원으로 심장병어린이 환자돕기에 쓰여진다. 한기범 희망재단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한기범 대표가 심장병 어린이 환자와 농구꿈나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난달 5일 공식 출범했다. 한 대표는 "심장수술을 경험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심장병 어린이들의 아픔을 잘알고 있다"며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돌려주고 싶어 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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