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3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를 열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자선경기는 재능나눔에 동참하는 농구 올스타 연예인 선수들을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고, 희망팀이 64대 6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23일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로 생중계해 현장에 오지 못한 관중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이특·예성, 엑소 수호, 엔시티 드림, 라이즈와 배우 위하준의 축하영상을 상영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사회는 아나운서 박종민, 안소영과 탤런트 김덕현이 맡았고, 사전공연으로 가수 미스터붐박스 공연과, 진바비 모델들의 진바비오프닝 패션쇼, 가수 채연이 무대에 올랐다.
본행사는 정찬희가 애국가를 제창하고 가수 김재롱, 김혜연, 윙크, 어린이 치어리더단 공연이 이어졌다.
또 사전에 자선경기 관련 SNS 홍보글을 업로드하면 사인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었다. 이어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는 권은진 대표와 로시 진바비 디렉터, 안혜경 배우, 윤채령 쇼호스트, 이민영 에이도 뷰티 대표, 강림, 남대현, 지혁민, 조준건이 참여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심장병 환우 수술비 전달식과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재능기부증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관광청 코타키나발루 4박 5일 패키지 2인 여행권, 에어프레미아 동남아시아 방콕 2인 왕복항공권, 하남유나이티드병원 MRI 촬영권, 인펜토코리아 자전거, 한우물 정수기를 추첨해 관람객에게 전달했다.
이번 자선경기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에 지원한다.
한기범 회장은 "재능 기부해 준 선수들과 주식회사 래피젠, 코리아결제시스템 주식회사, 국민건강보험, 서울시교육청의 적극 협조와 여러 후원기관들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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