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10월 10일 강동능골근린공원 농구장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 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 강동구청과 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동구농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엠씨네가 후원하는 대회로 참가비 없이 초·중·고등부로 구분해경기를 펼친다.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대회 운영은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참가선수들은 미리 코로나관련 대회메뉴얼을 숙지해 대회에 참가하게된다. 또한 선수들은 대회 참가전에 대진표를 확인하고 본인들의 경기시간에 맞춰 도착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선수들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하프타임 이벤트로는 치어리딩팀인 팝플레이가 공연을 펼친다.
이번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는 스포츠 활성화와 농구의 저변확대에 앞장서며,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건강한 육체와 정서를 함양하고 배려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따돌림, 가정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기르며 농구대회를 통해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대회다.
또 이번 3대3 농구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대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된다면 일정이 연기 될 수 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