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스포츠클럽에서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 왕중왕전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열었다. 대회에는 초등부(12팀), 중등부(18팀), 고등부(18팀)에서 모두 48팀(192명)이 출전했다.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시상보드, 몰텐3X3농구공, 우승티셔츠를, 준우승팀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시상보드, 스팔딩3X3농구공, 농구노트를, 3위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시상보드, 스팔딩 3X3 농구공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청소년의 체력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한편, 농구기술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선의의 경쟁을 펼쳐 선수들 간 유대와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부문별 성적과 팀 이름은 ▶초등부/우승-TEAM S, 준우승-용산클라스, 3위-일산한스 ▶중등부/우승-너맘대로, 준우승-아이깨끗해, 3위-HSKOREA1▶고등부/우승-Apass x W, 준우승-오리언트, 3위-네이브다.
한기범 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 3X3 서울농구대회를 열어 청소년들과 농구에 대한 열정을 나누게 돼 정말 기뻤다. 앞으로도 농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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