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은행, 소외계층에 멘토링 지원한 우수기관 7곳 포상
📷조준희 기업은행장(오른쪽 여섯째)과 박금렬 보건복지부 나눔정책추진단장(다섯째), 이용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왼쪽 여섯째)이 29일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회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시상식'을 열고, 한기범희망나눔 등 7개 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2011년 7월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맺고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멘토링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들은 이 기관 가운데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게임중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농구교실 개최 등 스포츠멘토링 사업을 전개한 '한기범희망나눔'이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장상은 ‘교육과 나눔’(청소년 진로멘토링)·‘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 헬스멘토링)·‘한북대학교’(중학생 정서지원멘토링)가 수상했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대한민국교육봉사단’과 ‘아름다운배움’, ‘한국심성교육개발원’이 받았다. 한편 '휴먼네트워크 멘토링'은 재능과 역량을 갖춘 멘토와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일대일로 연결해 돕는 사업이다. 기업은행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