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술인-스포츠 스타 ‘여가문화 멘토단’ 발족 사내 동호회를 통해 한기범 씨에게서 농구를..김덕수씨에게서 사물놀이 배운다?’ 유명 예술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으로 구성된 ‘여가문화 멘토단’이 발족한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클래식 사진 미술 대중음악 전통문화 분야의 유명 예술인과 야구 축구 농구 배구의 스포츠 선수 등 100여 명을 여가활동 멘토로 위촉하기로 했다. 예술인의 경우 늦어도 연말부터 중소기업 사내 동호회와 직접 만나 2, 3주 간격으로 무료지도를 한다. 스포츠 스타들은 내년 초부터 직장 동호회를 지도한다. 분야별 멘토로는 김덕수 씨(60·김덕수패 사물놀이 리더)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송혜진 교수(52)가 각각 사물놀이와 가야금을 가르친다. 가수 이한철 씨(40)와 드러머 남궁연 씨(45)는 대중음악 교육을 맡는다. 클래식의 경우 지휘자 서희태 씨(47)와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씨(37)가 교사로 나선다. 미술은 중앙대 한국화과 김선두 교수(54), 중요무형문화재인 염색장 정관채 씨(53), 사진은 사진작가 노익상 씨(53) 등이 멘토로 발탁됐다. 멘토 의사를 밝힌 스포츠 스타는 △야구 양상문 손혁 이용철 △축구 정재권 정용환 △농구 한기범 △배구 장윤창 강만수 △육상 김완기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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