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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배우 박상원씨, 전 농구선수 한기범씨 등 296명이 서울 지역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신들이 보유한 다양한 재능을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에 기부하는 '서울교육멘토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25일 오후 2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기부단은 방송언론 21명, 문예학술 109명, 의료법조 95명, 경제부문 22명, 공공부문 49명 등 총 29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소 학기당 1회 이상 학교로 찾아가 창의, 인성, 진로직업 교육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발대식과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떻게 협력하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문용린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을 '학생이 행복한 곳', '스승이 존경받고 배려받는 곳', '교육과 관련된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는 곳', '학교가 아름다운 곳',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5대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