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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 나눔은 2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한기범 희망 나눔의 어린이 심장병 돕기 자선경기는 농구올스타와 KBS, SBS 개그맨들이 참가해 멋진 기술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농구 올스타에는 권은정, 정선민, 정은순, 천은숙 및 프로선수 출신인 김광원, 박광재, 이항범, 임효성 등과 함께 KBS (김인석, 류근지, 신종령, 윤성호, 이상훈, 채경선, 홍순묵), SBS (권필, 김민수, 우종현, 윤진영, 최기섭, 하박, 황영진) 개그맨들이 참여해 농구경기를 펼쳤다. 이번 자선경기에서 농구올스타 현주엽은 선수와 해설을 번갈아 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 ▲ <사진제공= 티밥미디어>사전행사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가족참여 슛, 어린이댄스팀 DM키즈, 히든싱어(장윤정편) 우승자 오예중, 개그맨팀 김.빡.순, 걸그룹 마이걸 등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말레이시아 여행권등 다양한 이벤트로 의정부체육관을 찾은 5000여 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어린이 심장병 수술비를 모금하는 러브코인 이벤트에 개그우먼 허안나, 김영희가 참여해 모금함을 직접 들고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개개인의 사랑을 러브코인에 담았다. 이번 자선 경기는 의정부시와 국민생활체육회에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에게 스포츠 저변 활동 시 쓰이게 되고,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최윤슬은 “지난 2012년에도 한기범 희망 나눔 농구 대회의 진행을 맞았는데, 올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고, 행사 모금액은 스포츠 재활 환자들이나 심장병어린이에게 기부가 된다고 하니 사회를 보는 내내 가슴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몰려드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배우 최윤슬은 (사)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 홍보대사와 연예인관리 화장품으로 명성 있는 이든화장품(www.idunn-cosmetic.co.kr) 브랜드 아임스(I’MS)의 전속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